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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림천 역명 변경에 관한 진행사항
질문의원 최숙자 일자 2021.12.02
회의록 제30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두 번째는 신도림동에 위치한 도림천역 역명변경에 관한 사항입니다. 저는 작년 이 자리에서 도림천역 역명변경에 관해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당시 도림천의 유래와 이용실태 등을 설명하고 도림천이 관악구를 시작으로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까지 약 10km에 걸쳐 흐르고 있어 현 도림천의 역명위치를 표현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역명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 구청장님은 역명변경 절차와 비용 등을 말씀하시며 역명만 가지고 알기 어려운 난해한 역명이라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역명 개정의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역명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이성 구청장님, 저에게 그리고 주민들에게 하셨던 약속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신다면 청장님께서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본의원은 올해 초부터 역명을 변경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계속 역명변경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에 따라 담당 부서가 신도림동 주민센터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해당 부서 입장에서는 신도림고 병기가 쉽지 않고 역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어렵다며 난처한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역명이 아닌 역명으로서는 신도림고역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긴 했습니다. 추가로 이 자리에서 제가 접하고 있는 주민 의견으로게 역명에 관해 몇 가지 더 나열하고자 합니다. 신도림세내역, 신도림벚꽃길역, 신도림초중고등학교역, 신도림서부역 등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의견을 반영하여 이성 구청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요구합니다. 역명개정의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하셨으니 작년에 약속하셨던 그대로 꼭 개정해 주십시오.
이에 대해 도림천역 역명변경에 대한 상세한 진행과정과 청장님이 생각하시는 해결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드리고 역명 변경을 요청합니다. 이상 두가지 질문을 모두 마치면서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신 구민 여러분과 구로구청 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2021년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구청장 이성 일자 2021.12.02
회의록 제30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번으로는 도림천 역명변경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도림천역은 도림천이 서울대 관악구 계곡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구로구의 안양천 합류 지점까지가 도림천인데 도림천역이라고 하면 관악구에 있는 역인지 어디에 있는 역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역명이 매우 무호한 여가이라고 이애가 없습니다. 이역 이름만 가지고는 도저히 도림천역이 거기 평소에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는 그런 모호한이 이름을 가진 역명입니다. 아주 난해한 위치정보를 가지고 있는 역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이 역명을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역명을 개정하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이 최숙자의원님 말씀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달에 도림천 역명 개정에 대해서 새로운 역명 이걸 좀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제안해 달라고 신도림동에 지시를 했고 거기서 여러 가지 역명을 구로구에 보내왔고 그 보내온 역명을 대상으로 저희가 일단 지역에 어느 정도 선호도 간이조사도 해 온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 제안된 역명이 새로운 역명으로 사용하기에 마땅한 역명이 사실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역명에 대해서 주민들간에 공감대가 전혀 이뤄지자 않는 또 역명으로 적합하지 않은 역명들이 많이 있어 가지고 예를 들어 신도림고등학교역이라든지 사실 역명 제정으로 불가능하거든요. 역명 제정 원칙에 따라서요. 신도림고등학교역이라든지 여러 가지 역명들이 들어 와 있는 데요 아직까지 적정한 역명을 못찾았습니다.
그렇지만 최숙자의원님께서 신도림 도림천역이라든지 이렇게 여러 가지 제안을 해 주셨는데 역명이 너무 길 수도 있지만 적정한 역명을 다시 또 주민의견을 모아서 저희한테 제안해 주신다면 그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요 저희가 적정한 역명을 주민공모로 다시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주민공모해서 역명으로 제정 가능한 역명을 몇 가지 추려서 다시 또주민의견 조회를 하고 우선적정한 역명부터 찾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적정한 역명이 어느 정도 선정이 되면은 이걸가지고 저희가 서울 시에 역명 개정요구를 하게 됩니다. 역명개정을 요구를 하면 서울시에서는 이것을 역명개정을 서울시 지명 위원회에 상정할 것인가를 말 것인가를 심의회에서 결정하게 되고 상정이 되면 지명위원회에서 역명개정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저희가 역명개정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은 역명개정에 역이름을 정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 문제는 역명을 개정하면은 우리 서울에 있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수도권 모든 전철 1호에서 9호선까지 수도권에 있는 모든 전철, 심지어는 공항철도까지도 각 열차와 역에는 지하철 노선도가 기표시되어 있고 거기에 역명이 기록돼 있기 때문에 열차에도 지하철 노선도가 차량마다 다 붙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모든 역이름을 전부다 교체해 줘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굉의히 많이 들어 갑니다. 역명을 새로 고치는 것은 도림천역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있는 모든 지역도 심지어는 인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역에 붙어있는 표지판까지도 전체를 다 고쳐야 되기 때문에 이거는 별도로 회사에 발주를 해서 전부다 고쳐야 되는 데요 그 비용을 대단히 많이 들게 되고 이 비용 부담에 관해서 서울시하고 역명개정을 요구하는 구로구간에 협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물론 역이름 하나 교체하는데 지금으로 봐서는 10억 이상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용이 좀 든다 하더라도 저희가 비용을 기꺼이 부담할 여유가 있고요 서울시와 반반으로 하든 저희가 서울시에 전액 부담을 요구하든 어찌됐든 비용문제는 아니고 적정한 이름만 찾아내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역명개정을 저희가 추진할 거고요. 저희도 다시 한 번 주민공모를 통해서라도 적정한 역명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빠르게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